본문 바로가기

주제별보기

(669)
볼이 워터해저드로 들어갔다 1벌타 그대로 치면 무벌타 워터 해저드로 볼이 들어갔을 때에는, 그대로 칠 수 있다면 쳐도 상관 없지만, 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1벌타 입니다. 이때는 최후로 플레이한 위치로 되돌아가 치던지, 홀과 볼이 워터 해저드의 경계선상을 마지막으로 넘은 지점을 연결한 후방선상에서 드롭하고 칩니다.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의 스케치 뉴스팀 기자(webmaster@)
철망에 공이 떨어져 붙었다 철망에 공이 떨어져 붙었다면 이럴 경우의 철망은 도로나 도랑의 뚜껑하고 마찬가지로 인공의 물건에 속하고 건드리지 못하는 장애물이 된다. 여기에 공이 닿아 멎었을 때는 벌없이 구제를 받게 된다. 공의 위치는 드루 더 그린이니까 먼저 공을 집어 든다. 그리고 스윙의 방해가 안되는 장소를 가려 1클럽 길이 이내에다 드롭한다. 철망 옆은 드롭을 하더라도 자칫 또 그 자리에 되굴러갈 때가 많다. 그럴 때는 이미 말한바와같이 다시 드롭하는 방법을 쓰면된다.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의 스케치 뉴스팀 기자(webmaster@)
플레이 지연은 남에게 폐가 된다 아침 스타트는 친선경기만이 아니라 편성과 시간에 맞춰서 각 조의 플레이어가 순서대로 티 샷해 출발해야 된다. 자칫 어느 팀 하나라도 필요 이상으로 스타트를 주저하면 마치 도로의 자동차처럼 잇따른 후속팀이 밀리면서 초조하게 상을 찌푸리는 결과를 빚기 쉽다. 따라서 자기 팀의 스타트 시간을 잘 알아둔 다음 적어도 5분전까지는 1번 티에서 기다리도록 유의해야 된다. 퍼팅 연습이나 드라이빙 렌지에 열중하다 보면 약속시간이 닥쳤는데도 깜빡 잊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플레이어는 딴 사람들을 위해서도 플레이를 지연시키지 말도록] 명심해야 된다.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의 스케치 뉴스팀 기자(webmaster@)
공이 바람에 흔들린다면 스윙하는 순간에 세찬 바람이 불어서 티 업한 공이 떨어질 것 같다. 곤란하게도 공이 흔들거리고 있으니 동작을 계속할 수도 없다. 이 때 [이거 안되겠다. ”움직이고 있는 공은 쳐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하며 클럽 쳐내리는 동작을 중지했다. 이 경우 “인 플레이의 공”이 아니다. 즉, 백스윙중에 중지하면서 클럽을 쳐 내리지 않았으니까 룰 상의 “스트로크”가 안된다. 따라서 비록 공이 티 위에서 굴러 떨어졌더라도 “인 플레이”가 아닌 이상 벌은 없다. 둘째로 바람은 플레이하고는 관계가 없는 제3자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 플레이 공이라면 멎은 위치에서 그대로 쳐야된다. 그러나 현재로 봐서 결국 “움직이고 있는 공”도 아니다. 공 위치가 변한 것도 아니니까 룰 면으로 따져서 움직인 것으로 간주가 안된다...
2012년 4월 24일 골프화가 김영화의 아트 아카데미 4차 누드크로키 무성한 나무처럼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지는 못해도 생명을 줄 수 있는 뿌리깊은 나무가 되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 4월 24일 김영화의 골프아트 아카데미에서 미술의 첫 발이 소중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부드러운 말로 상대를 설득하지 못하는 사람은 위엄 있는 말로도 설득하지 못한다. - 체호프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든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인 것을. - 법정
어깨에 힘들어가면 끝이다… 골프와 정치 공통점 영국의 유명 정치가 윈스턴 처칠은 정계 은퇴 이후 80세를 넘겨 한 파티에 참석했다. 어느 짓궂은 부인이 느닷없이 질문을 던졌다. “총리님. 지퍼가 열렸네요. 어떡하죠?” 그러자 처칠은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다고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머는 사람의 경직됨을 릴렉스하게 만들어 준다. 아니,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원을 만들어 준다. 그런 점에서 골프만큼 인간의 마음을 치유시키는 운동은 없다. 그래서일까, 골퍼들은 라운드를 하며 많은 유머를 풀어낸다. 그중에서도 골프와 관계된 공통점을 많이 만들어 낸다. 이 따듯한 봄날 필드에서 웃으며 풀어낼 수 있는 골프와 지식, 정치의 공통점을 알아본다. 먼저 골프와 지식이다. 한번 인연을 맺으면 죽을 때까지 끊을 수..
서희경-김인경-유선영의 ‘나비스코 드라마’서 인생을 배우다 이번 주 내내 골프장과 골퍼들 사이에 화제는 단연 ‘김인경의 30㎝ 퍼팅’이었습니다. 김인경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을 확정짓는 30㎝ 퍼팅을 실패하리라고는 삼척동자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짧은 거리 퍼트를 실패했고 본인도 놀라 입을 틀어 막았습니다. 캐디를 바라보면서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는 표정이었습니다. 1타차 2위에 머물러 있던 유선영은 준우승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우승은 2위에 있던 유선영에게 넘어갔습니다. 그 짧은 퍼트 하나로 인해 우승컵의 주인은 뒤바뀌었고, 그 퍼트 하나 실수로 인해 30만달러가 날아갔습니다. 김인경보다도 더 아쉬운 주인공이 한 명 더 있습니다. 서희경은 14번홀까지 2위..
왜글 때 공이 굴러 떨어졌다면 칠 차례가 되어서 티업을 하고 스탠스를 잡았다. 그런 다음 샷의 준비동작으로 왜글을 2~3번 했는데 클럽 헤드가 공을 스쳤다. 그 결과 공이 티 업한 위치에서 조르르 밑으로 떨어졌다. 1번 티에서는 아직 몸이 풀리지 않은 데다가 긴장까지 겹쳐서 양팔의 경직을 빚은 것이 이런 씁쓸한 사례를 낳는다. 이럴 때는 다시 한 번 티 업하면 된다. 물론 노페널티. 이미 앞에서 말한 사례도 있듯이 제1타의 경우에는 아직 “인 플레이의 공”이 아니다. 더구나 “스트로크”의 정의에 있는 『공을 움직이게 하려는 뜻으로 클럽의 앞쪽으로 보낸 동작이 아니기』 때문이다.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의 스케치